Home > 수련가이드 > 건강자료
- 진짜로 웃으면 내장도 웃는다 - > 건강자료 | 그누보드5
건강자료

- 진짜로 웃으면 내장도 웃는다 -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07-29 15:00 조회3,998회 댓글0건

본문

- 진짜로 웃으면 내장도 웃는다 -

 

미소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붓다의 미소다. 평화와 자비의 상징인 그 미소는 진정 깨달은 자의 미소일 것이다. 마음이 평화롭지 않으면 진정한 미소는 나오지 않는다. 직업적으로 미소 짓는 진짜 미소가 아닌 경우는 입 주변, 관골 주위의 근육만 움직인다고 한다.

 

요즘은 진짜 미소 띤 얼굴을 찾아보기 힘들다. 미소는 몸 안의 내장들을 이완시킨다. 몸 안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다. 운동을 많이 하는 사람도 소화가 안 되는 경우는 대개 스트레스 때문이다. 그런 사람은 거의 웃지 않는다. 웃어야 몸 안의 내장이 이완되는데 늘 긴장하니 소화가 잘 안 되는 것이다. 또 운동을 하더라도 늘 짜증스런 표정을 짓는 사람도 겉의 근육은 풀려도 내장의 근육은 긴장되어서 여전히 피곤함을 느낀다.

 

마음에서 평화로움을 느낄 때 우리 몸은 엔도르핀이라는 호르몬을 낸다고 한다. 평화의 호르몬인 이 호르몬은 암도 치료할 정도로 강력하다고 한다. 한의학에서도 마음이 평화로움을 느끼면 가슴의 에너지 센터가 활성화되어 몸 안의 모든 기운이 조화롭게 되고 강력한 생명력이 발동된다고 본다. 평화로움의 미소는 강력하여 중국의 어떤 사람은 암에 걸렸을 때 암이 걸린 곳을 향해 계속 평화로운 미소를 보내서 스스로를 치료했다고 한다. 평화의 미소는 자신을 보호하는 최고의 보약인 것이다. 직장이나 버스 등에서 잠깐의 시간이 있으면 고요히 마음을 내리고 미소 지으며 주변의 모든 존재들에게 평화와 사랑을 보내보자. 어떤 영양제보다도 좋다.

(권선영 한의사, 한겨레 자연건강학교 칼럼에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